이전 글에서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다뤘었다. 노인인구비중의 급격한 증가, 노인 소비비중 중 의료부문의 높은 비중 등이 큰 이유였다. 헬스케어 관련 기업 중 뚜렷한 선두의 위치에서 경제적 해자를 갖추고 있는 기업이 없기 때문에 ETF가 유용하다고 생각했다. 헬스케어 시총 상위 5개 ETF 중 바이오테크놀로지에 투자하는 2개는 제외했고, 나머지 3개 ETF 중 IHI(iShares U.S. Medical Devices ETF)를 더 알아보기로 했다. 해당 내용은 아래 글에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미국 헬스케어 ETF, IHI에 대한 관심 (S&P500, NASDAQ100을 상회하는 성장율)
고령화는 우리나라만의 추세가 아니라 미국도 마찬가지다. 고령화 인구가 많아질수록 가장 크게 성장하는 시장은 대표적으로 헬스케어 시장이다. 기대수명 연장으로 인해 노인의 건강관련 지출비중은 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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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I ETF는 의료기기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ETF다. 다른 ETF와 비교했을 때 가장 매력적인 점은 S&P500과 나스닥100 지표보다 수익율이 높다는 점이다. 나스닥100 QQQ, S&P500 SPY, 그리고 헬스케어 중 주로 의약품기업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VHT, XLV와 IHI의 5년 수익율 차트를 아래에서 확인해보면 IHI가 가장 높은 수익율을 기록한 것을 볼 수 있다.
IHI ETF 기본정보
| 종목명 | iShares U.S. Medical Devices ETF |
| 설명 | 헬스케어 장비 기업에 85%를 투자하는 ETF |
| 티커 | IHI |
| 현재가 | 256달러 |
| 규모 | 18.6 M |
| 배당율 | 0.35% |
| 운용보수 | 0.43% |
| 10년/5년/3년 연평균성장 | 25%/19%/18% |
IHI의 포트폴리오 비중 TOP3
애벗래버토리스(Abbott Laboratoriedos), 메드트로닉(medtronic plc), 써모피셔(Thermo Fisher Scientific)
미국 헬스케어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면 알기 쉬운 기업들은 아니다. 어떤 기업들인지 대략적으로 알아보기전에 차트를 통해 실적이 괜찮은 기업인지를 먼저 알아보도록 하자. CEO와 친구사이가 아닌 이상 실적 차트가 바닥인데도 불구하고 투자할 근거는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가장 위에 있는 차트는 TMO며, 파란색이 ABT다. 그리고 가장 아래있는 것이 S&P500 지표를 따르는 SPY다. IHI의 포트폴리오 비중 TOP3가 모두 S&P500 지표보다 수익율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각 3개 기업은 간략하게 언급하면 아래와 같다.
Holdings TOP 1. 애벗래버토리스(Abbott Laboratoriedos)는 제약회사다.
Holdings TOP 2. 메드트로닉(medtronic plc)는 의료기술, 서비스 등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가까운 기업이다.
Holdings TOP 3. 써모피셔(Thermo Fisher Scientific)는 생명공학에 필요한 의료기기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기업이다.
요약
1. IHI는 헬스케어ETF 중 과거 주가상승율이 가장 뛰어난 ETF다.
2. 그러나 운용보수가 XLV보다 비싸고, 배당율은 더 낮다.
3. 주가상승이 다른 비교 ETF의 더 낮은 운용보수, 더 높은 배당율을 커버하리라 생각한다면 IHI를 매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