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간단한 주식 사는법 (증권사 선택, 계좌개설)

     

     

         주식 사는 법을 모르는 분이 의외로 많습니다. 주식이 사기 어렵고 복잡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 글을 통해 최대한 쉽게 방법을 익히셨으면 좋겠습니다. 총 3개의 단계만 거치면 됩니다. 첫째, 어디 증권사를 이용할 것인지 정하고 둘째, 해당 증권사의 계좌를 온라인(비대면) 개설하고 셋째, 개설한 주식계좌에 돈을 입금하고 사면 됩니다. 

     

    주식 사는법 ①증권사 선택 - 비대면 계좌 개설 이벤트를 고려한 수수료 비교

         주식을 사고팔 때는 세금과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세금은 증권사가 어디든 똑같은 액수만큼 발생하고 주식을 팔 때만 발생합니다. 수수료는 증권사가 가져가는 금액으로 주식을 살 때뿐만 아니라 팔 때 모두 발생합니다. 증권사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증권사 수수료가 가장 낮은 증권사를 가입하는 것입니다. 주식 거래 시 발생하는 수수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주식 거래 시 세금은 어느 증권사든 같으니 증권사 홈페이지에 방문하여 매수/매도시의 증권사 수수료가 얼마인지, 진행하고 있는 이벤트는 없는지 확인해 봐야 합니다. 또한 국내 주식을 매매할 때와, 해외 주식을 매매할 때의 수수료가 다르기 때문에 본인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식이 한국 주식인지 아니면 미국 등 해외 주식인지를 따져 봐야 합니다. 

     

         2020년 4월 기준 브랜드 평판 기준 TOP5 증권사의 수수료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이 5개 증권사 중에서 글을 읽는 분이 증권사 계좌를 비대면으로 처음 만든다고 가정했을 때 국내주식, 미국주식을 어느 증권사를 통해 매매하는 것이 가장 수수료가 적게 드는지 고려해 보았습니다.  

     

         국내주식 위주로 주식 거래를 하려는 분이라면 삼성증권이나 한국투자증권에서 거래하는 것이 가장 좋아 보입니다.
         삼성증권에서 12월 31일까지 비대면 계좌 개설 시 연말까지 국내주식 매매 수수료 무료, 그다음부터는 평생 0.0036%의 수수료만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이벤트 기간이 아니라면 매우 비싼 정도의 수수료를 지급해야 하는 것에 반해 혜택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도 BanKIS 계좌 개설 시 삼성증권과 동일 수준의 수수료 혜택을 주기 때문에 국내 주식은 이벤트 기간에 삼성증권, 한국투자 증권을 통해 거래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미국주식 위주로 거래를 하신다면 키움증권이나 나무에서 거래하시는 것이 가장 좋아 보입니다.
         키움 증권의 경우 12월 31일까지 거래 수수료 0.1%, 환율우대 95%의 혜택을 제공하고 해당 기간 내에 한 번이라도 미국주식을 매매하신다면 2년 동안 해당 혜택이 연장 된다고 합니다. (최대 22년 12월 31일까지) 삼성증권의 경우 이벤트 기간 내 미국 주식 수수료가 키움증권보다 0.01% 저렴하지만 1년 동안만 보장한다는 점에서 키움이 더 나아 보입니다. NH투자증권의 나무를 통해 미국주식을 거래하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내년 3월 31일까지 해외 주식 수수료가 0.09%, 환전우대 100%의 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증권계좌를 이번에 처음 만드는 분께서 증권사를 선택하신다면 국내 주식의 경우 삼성증권이나 한국투자증권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미국 주식 위주로 거래를 하시겠다는 분은 키움이나 나무를 선택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모바일 앱의 편의성, 국내주식 수수료, 미국주식 수수료를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국내주식은 삼성증권으로, 미국주식은 나무로 선택하는 것이 가장 괜찮아 보입니다.

     

         국내주식, 미국주식 증권사 어플을 따로 깔아 보는 게 번잡스러워 하나의 증권사에서 거래하고 싶으신 분은 삼성증권이 가장 좋은 선택처럼 보입니다.
         국내주식의 경우 12월 31일까지는 수수료가 무료이고, 그 이후 평생 동안 수수료가 0.0036%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해외주식의 경우에는 12월 31일까지 계좌를 개설하면 1년 동안 미국주식 수수료가 0.09%에 불과하고 1년 동안 95% 환율우대를 해주고 있습니다. 이벤트 기간이 끝난다고 해도 미국주식 수수료가 다른 증권사와 동일한 0.25%입니다. 

     

     

    주식 사는법 ②앱 설치 ~ 비대면 계좌 개설(feat. 삼성증권)

         증권사를 선택했다면 해당 증권사의 어플을 받고,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면 됩니다. 저는 삼성증권 계좌를 새로 만들어 보려 합니다. 평생 국내 주식 수수료 우대와 미국 주식 이벤트가 괜찮아 보여서요. 😊(뒷 광고... 하고 싶습니다...)

     

         증권사가 다르고, 어플이 다르더라도 비대면 계좌 개설의 대체적인 절차는 비슷합니다. 마케팅 동의 등의 의례적인 절차는 생략하고 대략적인 절차를 아래 정리해 보았습니다.

     

    [비대면 계좌 개설 절차]
    1. 증권사 앱 다운(삼성증권의 경우 "삼성증권 mPOP")


    2. 개설할 계좌 종류 선택 : 주식계좌 / 개인연금 / 퇴직연금 등 (우리는 "주식계좌" 선택하면 됩니다. 다 선택하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3. 휴대폰 본인 인증 및 가입자 기본정보 입력
    4. 신분증 촬영 - 신분증이 잘 인식되지 않아 혈압이 많이 오르실 수 있습니다. 
    5. 가입 계좌 기본정보 입력
    6. 개설 계좌 선택 : 2번에서 선택한 계좌 안에서 세분류의 계좌를 다시 선택합니다. 다 선택해도 됩니다. 


    7. 가입자 소득 관련 정보
    8. 가입자 투자 성향 조사


    9. 타 금융 보유계좌를 통한 가입자 본인 인증


    10. OTP 등록 (나중에 해도 됩니다)



    주식 사는 법 ③증권계좌에 입금 후 주식 매수

         증권사도 선택했고, 비대면 계좌도 개설했다면 이제 마지막 단계만 남았습니다. 방금 만든 계좌에 돈을 입금하고 주식을 사면 됩니다. 

     

    1. 방금 개설한 계좌의 계좌번호 확인
    - 왼쪽에 보이는 캡처가 첫 화면입니다. 하단에 있는 [메뉴]를 누릅니다. 
    - 그 후 상단의 [뱅킹 대출] - [잔고] - [계좌잔고]를 누릅니다.

    - 방금 만든 계좌들의 목록이 뜹니다. 이 중 [종합(평생 혜택 비대면)]이라고 되어 있는 계좌번호에 주식 매수금을 입금하면 됩니다. 

    2. 관심 주식 매수
    - 하단의 [메뉴]를 클릭 후 [트레이딩] - [국내주식] - [주식현재가] 로 들어갑니다.
    - 주식 이름이 써있는 곳을 클릭하고 원하는 주식을 입력합니다.

    - 주식 입력 후 상단의 [매수] 버튼을 클릭하고 원하는 수량과 원하는 주식 1주당 가격을 입력합니다. 최초에는 시장 가격에 맞춰져 있습니다. 

    - 주식거래는 주식 장이 운영하는 시간에만 매수 체결이 가능합니다. 장 운영 시간 외에는 예약을 걸어 둘 수 있습니다. 한국 주식을 살 수 있는 장 운영 정규 시간은 아침 9:00부터 오후 3:30분까지라 알고 계시면 됩니다. 

    3. 체결 후 계좌잔고 확인은 [메뉴] - [뱅킹대출] - [잔고] - [계좌잔고]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여기서 수익률도 함께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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